jenna's life

[25.2.21]봄이 오고 있나봐.

jenna-0 2025. 2. 23. 17:25

회사에서 난 점심시간을 혼자 즐기는 걸 좋아한다.
 
25년이 되고, 내가 앞으로 회사를 다닐 수있는 시간이 최선을 다해야 10년..남짓..이라는 느낌이 든 순간..
나는 지금처럼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점심값에 커피까지 마시면 2만원은 우습게 나오는 회사 주변의 살인적인 물가..
그것 또한 내가 가볍게 점심을 선호하게 된 25년에 한몫했다.
 
인생의 큰..변화가 있었던 그 날을 겪어내면서
요즘 나의 최대의 관심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가장 큰것은 경제적인 문제..불안하다..
 
그래서 점심을 간단히 먹으면서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시간.
날씨가 좋은 어떤날은 열씨미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운동의 시간으로 삼기도 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과 수다를 곁들인 점심시간 또한 사랑한다.
 
쌀쌀한 날씨. 곰탕 한그릇 언능 먹고 머그컵에 마시는 따뜻한 라떼.
금요일 오늘 친구랑 함께한 점심 시간은 힐링 타임이였다.